“오늘날의 자유 거저 얻어지지 않았다”
맥클린 한국학교(교장 이은애)는 지난 2일, 3.1절 105주년을 맞아 3.1운동 정신을 되살리고 기리기 위한 역사적 의미를 담은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당시 생생한 현장 사진들과 동영상을 시청하며 선조들의 옛모습과 일제강점기 동안의 생활상, 독립정신과 자유의 소중함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우리말과 글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한국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자유와 권리를 지닌 것에 대한 소중함을 나누었다. 이날 특별수업에서 학생들은 자신들이 그린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조선의 독립운동을 기념했다. 이은애 교장은 "우리는 자유로운 땅에 사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현재를 살고 있지만 우리선조들이 자유를 얻기 위해 어떠한 피와 땀을 흘렸는지를 차세대가 깨닫고 이 정신을 본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오늘날 자유 생활상 독립정신 맥클린 한국학교 이은애 교장